파라과이는 전형적인 중남미의 공군 구성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라고 할수 있겠지요,
우선 EMB 312 Tucano가 있습니다, 경 공격기 및 훈련기 종으로 80년에 브라질 공군을 위하여 엠브라에르 사에서 만든 기종으로 제트기 조종에 쉬이 숙달 될수 있도록 스로틀 레버 1개로 엔진 토크와 프로펠러 피치를 동시에 제어 가능하도록 만드는 한편 거친 노면에서도 쉬이 뜨고 내릴수 있도록 댐퍼의 스트로크를 크게 잡는등 저렴한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COIN(COunter INsurgency대 게릴라전)기로도 널리 쓰여 후에 개량형 모델인 슈퍼 투카노가 나오는 계기가 되었지요, 파라과이에서는 총 6기의 기체를 브라질로부터 들여와 COIN기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Cessna 208 Caravan이 있습니다, 80년대 페덱스 사로부터 개발 요청을 받아 만들어진 단거리 이착륙 항공기로 9명에서 14명까지 승객을 태울수 있고 좌석을 탈착하고 화물을 적재할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플로트, 스키등 랜딩 기어의 교체에 따라 어느 지역에서든 쉬이 뜨고 내릴수 있게 만들어진 항공기입니다, 파라과이 공군에서는 2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ASA C-212가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수송기로 파라과이에서 도입한 기종은 200M으로 수송인원 24명 혹은 12개의 들것을 실고 비행할수 있는 단거리 이착륙 기종으로 4기를 도입 운용중에 있습니다.
Eurocopter AS350 Écureuil입니다, 상기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기체이며 공군에서 3기를 운용중에 있지요,
Bell UH-1H입니다, 우리나라 국군에서 쓰고 있는 모델이 이건데 20년까지 수리온으로 대체하고 퇴역시키기로 결정난 우리나라와 다르게 예정이 없습니다, 사실 수송 헬기가 이거 말고는 없어요, 위에 유로 콥터는 감시 수색용이지 사람 실어나르다 던지라고 있는 기종도 아닐뿐더러 97년 부터 총 9대를 도입한 이 헬기가 공군의 주력 수준입니다.
사족을 덧붙이자면 파라과이 국립 경찰에서 별도로 4기를 도입 운용중에 있는데 그 외에도 이 동네 경찰이 하는 일이라는게 윗 사진에서 볼수 있듯 군이랑 종종 겹치기도 하고 이웃 나라와도 함께할 일이 많기에 특별히 이상할건 없는게 사실입니다,
끝으로 칠레산 삼겹살..아니 훈련기 ENAER T-35가 있습니다, 총 10기를 운용중에 있으며 91년 생산이 종료되었다가 98년에 잠시 생산 라인이 열린 역시나 고인 능욕 수준으로 연명중인 기체인데 경제 사정상 남미의 다른 국가들처럼 교체는 요원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이 외에 사실 Aermacchi MB-326같은 제트기라고 부를만한 물건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만 유지 보수 문제로 치장 물자로 돌려진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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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 걸 빼먹었네요, 다음 글 부터는 편수를 나누던가 합치던가 하면서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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