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는 귀로만 듣고 술잔에 따른 술을 바로 마셨다는 줄 알았는데 이미 올린 술을 마신거더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위 동영상은 제사라고 써있는걸 보니 묘에 가서 제사를 올렸나 보네요. 제사의 경우 3잔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잔인 종헌을 올린 이후 제주가 퇴주잔을 받아 입에 대거나 마시거나 합니다. 이번 논란의 경우 상차림이 없으니 성묘라고 보아야 할텐데요, 성묘는 기본적으로 단잔으로서, 잔을 한번만 올리면 됩니다. 한번이 필수라는거지 올리고싶은 만큼 올려도 무방합니다. 단잔의 경우 반기문처럼 바로 음복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반기문씨가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까는 우리는 알고 까야 하지 않겠습니까.
https://youtu.be/iRZ1SlpINmg 아마 합장묘인듯합니다. 잔 두개를 단잔으로 올린 후 절을 하고 한잔은 반기문씨가 다른 한잔은 부인이 음복하네요. 절차상 문제는 없습니다. 뭐.. 이런걸로 논란이 되는것 자체가 대통령감이 아니라는거죠. 뭘해도 미워보이니..
일단 까이니깐 관습 드립부터 치고본거 아닐까요? 다 아는데 무슨 헛소리냐 했다간 뒤로 까이기만 하겠죠. 외국 생수 마신거 가지고 까고 퇴주잔 가지고 까고... 요즘 기레기들 수준이나 거기에 낚이는 수준이나... 까려면 위안부 협상 말바꾸기 같은거나 정책가지고 까면 모를까 이런걸로 왜 까는지 모르겠네요.
[유투브 댓글] mekkhala1 잔을 두개를 올린거죠. 마지막 음복할 때 하나는 반기문이 마시고 또 한잔은 윤여사가 마셨잖아요. 집사가 따라주는 술은 묘에 3번에 나뉘어 뿌리는거고 음복으로 마시는 술은 제주가 직접 따라놓고 잠깐 공손히 서있다가 제를 끝내고 상을 치운후 마시는게 음복이예요. 제가 끝나기도 전에 음복을 하는경우는 없는거예요. 집집마다 다르다 할지라도 제중간에 음복하는건 없죠. --------------------------------------------------------------------------------------------------------- 전 기독교 집안이라 제사를 제대로 들여본 적이 없는데, 결혼 후 처가댁에서 하는 제사에 참석했는데 제 중간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가 다 마치고 난 후 먹었어요.
저도 전에 보던 영상은 따른거 바로 마시는 건 줄 알았는데 링크 보니 음복으로 마신거군요 유튜브 댓글에 산소에선 마시지 않고 뿌린다, 이건 예가 아니다 라고 하는데, 우리집도 마시기도 하고 뿌리기도 하니깐 반기문이 말한 우리집 해명도 틀린건 아니네요. ㅎㄷㄷ 다른거 깔거 많으니 이건 그냥 두는게 나을듯...
성묘방식이 집안마다 다르긴 한데 일단 저희집은 절 이전에 먼저 술을 뿌리지도 않고 절 이후라도 정리하는 분위기가 안되면 음복을 안하고 음복할때는 앞에 어른 계신거랑 똑같이 고개를 돌리고 마셔서 흠 아마 원샷때리는게 문제가 됐던 이유는 제가 성묘 치고 다른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봐도 그렇지만 일단 술을 올리고 절한 뒤에 올라가 있는 술은 보통 뿌리는데 절 전에 이미 뿌렸기 때문에 한잔 올린걸로 되서 바로 올린술을 마셔버리니까 식이 안끝났는데 마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거 같네요 근데 이건 진짜 원래 그렇다먄 집안마다 달라서 참견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