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까지만 해도 180cm에 63~65kg 뼈가 가늘어서 체중이 덜 나가는 체격이였고요
일하면서 운전만 하느라 생활을 잘 못한 것도 있고, 일을 쉬게 되면서 집에서 좀 오래 놀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체중이 15kg나 불었더군요.. 2주전까지 78kg 이였습니다.
저는 살 안찌는 체질인 줄 알고 운동 안하고 있었는데
배하고 얼굴살만 찌더군요..
작년 9월달에 배가 한창 불어 날 때 쯤 사진입니다. 배 들어가라고 힘을 줬는데도 저랬어요..
저때 바지가 슬슬 안맞기 시작했어요 팔하고 다른 부분은 가는데 배가..
물론 저때도 운동을 해야겠다 결심을 했는데 성공하지 못 했죠.
그런데 이번 3월에 예비군 6년차 소집통지서가 날아왔는데 향방작계였습니다.
그래서 1년만에 전투복을 입어봤는데.. 허리가 안 들어가네요 물론 그렇겠죠 운동을 안 했으니
작년까지는 벨트까지 어떻게 겨우 착용을 했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불참하면 고발 된다해서
전투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한 번 살을 빼보자는 각오로
다이어트 시작한지 15일차고요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 한 결과
10일차 쯤에 78kg-> 72kg대로 됐네요
78kg일때 못 찍고 운동 이틀째 부터 사진을 찍어서 76kg일때 처음으로 몸무게를 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72kg대로 진입 했는데요
운동은 자전거타기만 하고 있어요 여유없으면 20km라도 열심히 달리고 여유 있으면 70~80km 정도 탑니다.
그리고 식이요법은 하지 않습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운동합니다.
저는 먹어야 운동할 힘이 생긴다고 생각하네요
먹은 만큼 빼야지 칼로리 계산 하는 게 아니라 먹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운동을 적은 시간 하더라도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밟으니까 정말 말도 안되게 살이 빠지고 있네요
전신운동이 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근육이 다시 붙기 시작하고 있고 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갔고,
사람들도 살 많이 빠졌다는 말을 하고, 안 맞던 바지도 맞기 시작합니다.
2012년도 8월인가 9월달 사진인데 이정도로만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다들 건강한 다이어트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