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징어 입니다.
제 스펙은 170이 되지않는키에 87키로입니다...
군대가기전까진 96키로였구요 군에서 3달동안 77키로까지 뺐었는데 이후에 좀씩 늘다가 전역할땐 85키로로 전역했구요(전역 한달전에 3키로 증가..)
(참고로 허리사이즈는 입대전38-> 입대후32-> 현재35)
지금 전역하구 8달정도 지났네요.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다가 며칠 전부터 식단조절을 하고있습니다. 엄청 조금 먹는건 아닌데 많이 줄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운동안하고 식사량만 줄이면 큰 요요가 온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요
전 현재 평일엔 야간, 주말에는 주간일을 하고있습니다. 하루에 평균 12시간씩, 많이 할때는 18시간 일하다보니 운동을 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핑계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운동안하는 식단조절은 안좋다는글을 보고 어찌해야 싶어 여쭤봅니다.
제 식사량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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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기준(월~금)
20시 기상
20시 30분 1차식사 .
출근길에 근처 김밥나라에서 (제육덮밥, 김치볶음밥, 비빔밥, 김치찌개, 청국장)중 택1 해서 먹습니다.
5가지 메뉴를 5일동안 번갈아가며 먹습니다.
01시에 2차 식사.
이때는 봉구스밥버거에서 밥버거(기본)를 먹거나 김밥나라에서 사온 주먹밥or김밥을 먹습니다. (1덩이 혹은 1줄)
06시 30분에 3차 식사.
삶은 계란 2개
09시 퇴근
12~13시 취침
중간에 옥수수수염차 1개(340ml)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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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오정과 오후가 바뀌었다뿐이지 제 시간에 먹습니다. 그런데 야간과 평일을 번갈아 일하다보니 금요일에는 저기서 취침을 하지않고
13시에 1차 식사와 동일한 메뉴를 18시에 2차식사와 동일한 메뉴를 추가로 먹습니다. 그러고 22시 취침
주말 식단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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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기상
09시 1차 식사.
가정식 백반을 먹습니다.
15시경 2차 식사.
부페식으로 먹는데 대략 부페 1접시 정도 먹고있습니다. (확실치가 않네요;;)
21시에 3차 식사.
역시 부페식. 대신 2차 식사보다는 조금 먹습니다.
주,야 일하는날은 핫식스 한개씩 추가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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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2차식사까지 먹고 평일 1차 식사부터 다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평일 주간에도 일하구요.
어쩌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 만나면 술한잔 할때도 있습니다.(3주에 1번?) 그때는 절때 튀긴것과 밀가루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먼가 되게 복잡하게 적은것 같은데.. 이해해주세요ㅠㅠㅠ
결론!!!!
1)제 식단 괜찮은지. 식사량을 더 줄여야하나, 늘려야 하나,..
2)저걸 계속 유지한다면 식단조절 그만둔 후 요요가 심하게 올까요?
(8월초까지는 저렇게 먹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