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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수첩 덕후.JPG
게시물ID : humorbest_836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노부=사랑
추천 : 51
조회수 : 8085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12 22:56: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12 19:46:07


2010/8/24 

수첩에 무엇을 적고서 카랑카 코치에게 넘겨줍니다


카랑카 코치는 이걸 들고가서 칠판에다가

후반에 사용할 선수 구성 및 전술,교체선수등을 수첩 내용 그대로 써 놓았다고..









그의 손 혹은, 그의 발 밑에는 항상 수첩이 대기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첩에는 미니 경기장까지 인쇄되어 있다고...



입을 가리고 얘기를 나누는



알론소에게 전달시에도 입을 가리고



물통 줍다가...

으익!




역시 항시 대기





불만스러운지 바로 수첩을 꺼내듭니다






포르투 시절 사용하던 수첩

2500 유로에 팔렸다고 하네요



코치진과 얘기를 나누는





사용한 수첩은 찢어두시고



코치와 함께 환호1



코치와 함께 환호2



Portugues,Spanish 섞어 쓰신답니다

전략,지시사항,포지션을 쓰기도 하시고

2번째 사진에서 숫자는 앞으로의 남은 일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수첩



또 수첩









수첩에 적고나서 디마리아 보여주는 중

마르셀로"나도 줘봐요"




사용후에는 처리 까지 완료










언제나 수첩이 함께 합니다

열정적인 전술 지시까지 잊지 않아요



카카에게 건내준 표기내용



야야 빨리와서 이거 받아가




깡페페에게 빠르게 전달하시는 무간지



다른 팀원들에게도 빠른 지시중



믿고 쓰는 알론소에게도 잊지 않고 전달





뭔데 뭔데, 나도 구경좀 해보자



니가 젤 중요해

잘 들어







쪽지는 돌려봐야지



경기장에 버릴 순 없으니까 양말속에 꼬옥

성격은 거지같은 선수지만 어쨌건 승리를 위해서는 철저합니다..






05-06 끝나고 무리뉴 수첩의 내용이라네요


"잉글랜드로 온지 2시즌이 지났고,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큰 승점차로 우승했지만, 압도적인 느낌은 없었다. 
내가 첼시를 위해 세운 플랜이 프리미어리그를 변화시키는 느낌이다. 기존의 빠른템포는 유지되는 대신 대부분의
 팀들이 수비간격을 좁혔다. 킥 앤 러쉬 축구를 배제하고 미드필더와의 간격을 줄여 실점을 적게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다음 시즌은 아마 이대로라면 힘들것이다. 이제는 잉글랜드에서 살아남기위한 플랜이 아닌 내가 구상한 
플랜을 구단에 내비칠 것이다. 이를 위해 기동력이 있고 공간침투가 좋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만약 저 수첩 내용대로라면 셉첸코가 아닌 비야나 토레스같은 선수가 좋았을텐데... 로만 때문에..

뭐 600억 주고 테리 살렸으면 된거겠죠.. ㅎㅎ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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