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130회)에서는 안민석 의원, 주진우 기자가 독일에서 최순실이 빼돌린 것으로 추정되는 재산들에 대한 추적 과정을 이야기 했고,
2분(131회)에서는 경희대 정창수 교수가 최순실 일당들이 정부 예산에 빨대 꼽고 예산 빨아 먹는 정황들을 이야기 했는데,
듣고 있자니 연설무 수정한거, 미용 시술 받은거 등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진우 기자가 여러군데서 이야기 한거긴 하지만, 최순실, 박근혜는 재산을 공유하고 있는거 같고,
그 재산의 뿌리는 소위 말하는 박정희의 통치자금에서 비롯된거...
이후락 등 박정희 최측근들이 빼돌린 '국내'에서 확인된 재산들은 70년대말 80년대 초 돈의 가치로 개인당 200억대 이상...
지금이라면 수천억원대 인거죠..
측근들이 그 정도라면 박정희가 빼돌린건 얼마 일까요.. 해외에 빼돌린거까지 합하면 진짜 수조원대가 되지 않으련지...
암튼, 이것들만으로는 모자라서 계획적으로 우리나라 국가 예산에 시스템적인 빨대를 꼽아두고 지속적으로 빨아먹으려 했다는걸 보면 정말 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일지 무섭기만 합니다.
이번주 전국구 강추합니다. 꼭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