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야 3당 공동경선의 필요성
게시물ID : sisa_836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mplar
추천 : 0/22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1/18 20:35:29
옵션
  • 창작글

이번 선거는 개혁정부가 들어서냐 못들어서냐의 작은 전투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득권을 교체하느냐 못하느냐의 대규모 혈투가 벌어지는 선혈 낭자한 전쟁입니다.

앞으로 저들에게 더 시간을 줄수 없습니다, 박지원, 심상정과 손 잡아야 합니다, 정의당은 논외로 하더라도,

저도 박지원 싫습니다, 박키아벨리라는 별명답게 동교동계 민주당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잡기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부리는 모습이 제가 원하는 정치인의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과 손잡아야 합니다,

1. 호남지역의 민주개혁세력 의원들을 더민주가 대거 흡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당까진 안하더라도 연정을 통해 김경진, 이용주 의원같은 전투력 쎈 의원들과 힘을 합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능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는 것이죠. 

2. TK 까지 지지세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호남 공략을 위해서 너무 많은 당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만약 호남 구애 경쟁이 완료된다면, TK의 수구세력을 압박해서 공략할 수 있습지다. 김부겸 의원과 같은 용기있는 정치인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단 말씀입니다.

3. 중장년층을 흡수 할 수 있습니다, 230대의 시민들과는 달리 우리 부모님세대들은 노무현에 대해서 긍정적이신 분들 별로 없을 겁니다. 전 ㅎㅎ 친노지만, 그냥 스스로 반성하면 친노세력은 너무 깨끗한척 혼자 다하면서 싸가지 없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당과 연합하고 끌어안는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그런 불안감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안철수의 결선투표제 제안을 개헌 없이 바로 공동경선을 통해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컨벤션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를 뛰어넘는 새 역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역선택이 난무할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정도 불리함도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짜피 대통령 못됩니다, 한번 해봅시다. 개혁을 위해서는 위험과 도전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야 3당 공동경선 실제로 이뤄질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민주가 먼저 당차원에서 야권연대라는 확실한 명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왕 완전국민경선제로 결정났는데 명분을 얻는 것, 그 것 하나만이라도 야3당 공동경선! 충분히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안인거 같습니다. 
출처 my brain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