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이 반 전 총장을 지원하라고 먼저 이 전 수석 등 MB계 인사들에 말했느냐는 물음에는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 전 수석은 “이 전 대통령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앞에 나서서 (지원) 하시는 것이 적절치 않잖느냐”며
“‘이 전 대통령이 먼저 도와주라 했다던가 반 총장을 이용해서 정치적 부활을 꿈꾼다’, 이런 것은 야당이 제기하는 프레임”이라고 했다.
또“(반 전 총장측에) 이명박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이 많다고 얘기하는데. 현실적으로 들여다보면 아마 저나 곽승준 전 수석 같은 분 때문에 그런 얘기 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나머지는 거의 그런 분들이 없다”며 “오히려 어떻게 보면 마포 캠프 안에 있는 분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분들이 더 많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것은 그냥 프레임으로써 (야권이) 공세를 취하는 건데, 해명이 되리라고 본다”고도 덧붙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16&aid=0001185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