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평양출신이라, 정말 많이 재산몰수, 이산가족 당해서;;;;
빨갱이의 빨자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대북관계 널널한 민주당을 제일 싫어하는 골수 한나라당 지지 집안이거든요.
저 오늘 휴가로 집에서 자고있는데, 아버지 친구분이 추석인사오셨어요.
그런데, 거실에서 큰 소리로 아버지가...
"옛날에는 다운 계약서 다 해줬잖아....
근데 이 놈들이 별 것도 아닌것 가지고...."
저희집이 중앙일보 보는데, 어른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시나봐요;;;??
그래서 지지율이 더 오른건가???
저 진짜 놀랬습니다. 왠만하면 절대 야권편을 안드시는데;;;;
사실 저도 집 사본 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옵니다.
그래서 안철수쪽에서 가만히 있는건가???
정말 새누리당이 노리는건 집을 사본 경험이 없는 안교수 지지층 20~30대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