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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 LG생활건강 치약 부작용 - 진행 경과(2)
게시물ID : sisa_53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그랑지
추천 : 2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3 14:31:28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에서 퍼왔습니다. 
http://cafe.daum.net/kseriforum/7ofr/25094

(원문)

 소비자고발 - LG생활건강 치약
http://cafe.daum.net/kseriforum/7ba5/491

(진행경과 첫번째)
소비자고발 - LG생활건강 치약 부작용 - 진행 경과(1)
http://cafe.daum.net/kseriforum/7ba5/495



 

안녕하십니까? 김광수 소장입니다.

 

 

상기 LG생활건강의 46cm치약의 부작용 문제와 관련하여 진행 경과 두 번째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월 2일 (진행경과 첫 번째) 글을 올린 직후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소로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먼저 성분검사부터 하겠다고 합니다. 유해한 성분이 없는지와 LG생활건강이 허가 신청할 때 신고한 성분과 맞는지를 검사하겠다고 합니다.

 

검사는 다른 것이 많이 밀려 있어서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또 과장광고 여부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 3명이 7월 3일 오전 두 번째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46cm 치약이 3-4년 전에 출시된 제품으로 그 동안 유사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 민원이 10여건 가량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터넷상에서도

20여건 가량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4월에 46cm치약을 자극적인 성분을 완화해서 다시 출시했다고 합니다.

4월에 새로 출시한 46cm 치약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부작용 사례가 접수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요구대로 전국 도매유통망을 통해 전국 매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4월 이전 제품을 전부 회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작용 경고 문구 등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생활건강 측에 대한 저의 답변입니다.

 

이미 부작용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소비자들에게 대처하지 않다가 제가 문제제기를 하자 대응하는 시늉을 내고 있는 점에 대해 화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생활건강이 다른 소비자들은 힘이 없으므로 부작용을 호소해도 무시해온 반면 저는 힘이 좀 있을 것 같아 대응하는 척하는 시늉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국 매장에서 부작용이 있는 제품의 회수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작용 경고 문구 역시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월 이후 출시한 46cm 제품에 대해 유사한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와 경고 문구가 있는지 의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또 이미 46cm치약을 사용중이거나 보관중인 소비자들에게 방송과 신문 등을 통해 부작용 위험을 알리고 원할 경우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드겠다고 광고(보도)를 신속히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는 이미 LG생활건강이 첫 번째 연구소에 방문했을 때 요구했던 사항입니다.

 

언론보도 요구에 대해 LG생활건강 측은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저의 요구사항을 다시 확인시켜준 후 돌려 보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에 가서 다시 검토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월 이후 새로 출시된 46cm 치약을 구입하여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부작용 여부와 경고 문구가 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둘째, LG생활건강이 46cm 치약을 사용중이거나 보관중인 소비자들에게 부작용 위험성을 언론매체를 통해 얼마나 신속하게 광고(보도)를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셋째,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치약 부작용 및 발암물질 고발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이 국민 생활건강과 안전에 대해 과연 얼마나 진지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는 이 글을 보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아실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청구는 조만간 제기할 것입니다.

 

 

LG생활건강의 46cm 치약을 사용하시고 부작용을 경험하신 분께서는 계속 댓글이나 이메일 등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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