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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빼빼로 데이 암울하다
게시물ID : bestofbest_8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七사망라면七
추천 : 393
조회수 : 11521회
댓글수 : 5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11/15 09:44: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1/14 23:23:53
때는 바야흐로 11월 11일 오전 10시,
여자친구(애인X)에게 빼빼로를 주기로 마음먹었다







빼빼로 포장 준비 완료








빨간색 포장완료








노란색도 포장 완료








포장지가 모자라서 문구점 가서 초록색도 사왔다; 아무튼 모든 포장 완료!!








양면테이프로 붙여보았는데, 휘청거리고 분리가 돼서ㅡ


오랜 고민끝에 하드보드지 위에 붙이기로 했음;


다시 문구점 가서 하드보드지 구입ㆀ








하드보드지를 나름대로 예쁘게 잘라봤다;


손잡이는 보너스~ ㅎ


하드보드지 잘라본 사람은 알것이다. 얼마나 자르기 힘든지...


구멍 뚫는건 심히 힘들었다ㅡ








하드보드지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던 도중 삑사리가 났다


양면테이프가 보기 흉해서ㅡ 포기하고,


하드보드지를 작살냈다...


저 상태로 또 한참 고민;








다시 하드보드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문구점에 갔는데ㅡ


우드락이 생각나서 우드락 구입=ㅁ=


본드로 붙이려고 했는데, 우드락 전용 본드도 있더라








드디어 완성ㆀ


6시간 이상, 수차례 문구점을 왕래한 끝에 해냈다 ㅜㅜ








내가 봐도 너무 이쁘다^ㅡ ^








집안은 난장판...ㅋ


특별출연 : 우리집 개; 깜순이'ㅡ'








문제발생...


빼빼로가 너무 커서 문구점에서 구입해온 쇼핑백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냥 들고 가기엔 뻘쭘할거 같아,


억지로 넣을만큼 넣어보았다ㅡ








이건 다음날(11월 12일) 아침이다(?)


이것이 나한테 있는 이유는~


내가 차, 차였기 때문에...^^;


빼빼로만 이라도 전해주고 싶었는데ㅡ


만나주질 않았다ㅎ








해체 작업 진행...








포장지 다 뜯어냈다...








우드락도 분해~







이것으로 2005 빼빼로데이도 완전히 끝이났다. 풉풉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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