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두둥
무려 목살 500그람*6!!
총 3키로나...
자취중인데 서른목전인 나이인데도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공부중이라 거의 생계유지식으로 알바하고있는 중이라
여유가 없는지라..ㅠㅠ
뭐먹고싶다 잘 이야기 안 하는데
그냥 생각없이 고기 먹고싶다~했더니
지난주엔 삼겹살 2키로 ㄷㄷ 보내주시더니...
오늘도 웬 택배가 와서 뭔가했는데
먹고싶을때 맘껏 먹으라고 보내주셨어요ㅠㅠ...
다큰딸 먹을거 보내주셔야하는 엄마 맘 많이 속상하시겠죠..
받고도 죄스러워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ㅠㅜ
얼른 꿈 이루고 성공해서 다음엔 제가 엄마 칼질시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