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참 감상적이 되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 됩니다.
신극장판 OST를 모두 구입해서 이따금 듣는데, 그 중 가슴 속을 울리는 건 단연 Q의 OST인 것 같아요.
서 OST는 에바TV판의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는 오리지널 에바의 느낌이 든다면,
파 OST는 급변하는 전개 속에서 운명론적인 길을 거부하는 신지의 열혈이 느껴지고
Q OST는...
그냥 슬픕니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요.
마지막 OST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하루속히 마지막편이 나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