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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라도 일본이 국제사회에 해야하는 사죄방식
게시물ID : sisa_836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9 11:06:53
2차대전 당시 일제는 조선에 용서받기 힘든 해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만행들을 저질렀다.
종전후의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정상적인 국가로 존중받기 위해서 그들은 늦지 않게,
일제를 기획하고 협력 가담한자들을 확실하게 처단함과 동시에 자국에 의해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해야 했었다. 
그러나 그들의 처단은 미약했고, 그들의 사죄와 배상 역시 불가피해서 하는 형식적인 수준이었다.
2차대전이 종전하고 대한민국이 해방한지 그렇게 이제 70년이 지났다.
100세쯤이 되었을 일본제국주의를 활약했던 직접적으로 사죄해야 하는 당사자들은 이제 거의 다 죽고 없다. 
이제 정상적으로 사죄할수 있는 골든타임(?)은 지났고, 그들은 정상적인 국가로 존중받기 위한 기회를 놓쳤다.  

상황이 이런데도 그들은 자신들이 할만큼 했다고 착각하고, 국제사회에서는 이제 미국에 버금가는 지도국가로 부상하는 주제넘는 희망을 품는듯 하지만
국제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이상태로로 그것은 전혀 불가능 하다.     
본질적인 사죄시기를 놓쳐서 안타깝지만 
지금에라도 종전세대들이 그들의 조상세대가 저지른 만행과 사죄하지 않은 과업을 그나마라도 극복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번째는, 그들은 인격적인 유감표시정도는 해야 한다. 
사실상 그들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한짓에 대해서 그들에게 인격적인 사죄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그들 선조가 저지른 만행의 열매를 누렸으며, 자의든 타의든 사죄까지 하지 않는 선조들을 방관해 왔었다는 점에 대해서
그들은 자신들을 자책하고 유감스러워 해야 한다.

두번째는, 그들은 선조들의 행동이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치욕스러운 잘못된 것임을 받아들이며, 
그들은 후손들이 선조들의 저지른 부끄러운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게끔, 그들의 만행을 역사에 기록하고 교육을 통해 각인시켜야 한다. 
일제의 만행을 대제국을 건설한 영광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들은 직접적으로 일제 만행을 저지른 제국주의 당사자와 다를바 없는 무개념 파렴치한 이 되는 것이며,
그들은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제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야욕을 드러내는 괴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이 밀약수준의 합의를 통해 푼돈 몇푼 주며, 과거사를 퉁치자고 오히려 억지 부리며 강요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그들은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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