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본 글은 Jack Orlando Direct`s Cut 이라는 게임의 리뷰 글입니다.
탐정 / 추리 / 퍼즐식 게임이며, 게임의 특성상 본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로 방탈출 게임에 대한 스토리/공략이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본 게임을 하실 예정이시거나, 할 마음이 드시는 분께서는 본 리뷰글을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헤멤/뻘짓을 많이 했었지만, 리뷰글에서는 가급적 빠른 진행을 위해 편집토록 하겠습니다.
※주의 : 스압주의... 라고 써야하는데 제목이 길게 써지지 않네요... 사진이 상당히 많습니다 ㅠㅜ
스샷에 있는 영문과 작성자의 문구는 서로 다를수 있습니다. 번역의 한계 /리뷰의 용이성 / 개드립의 욕망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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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뷰내용 링크
[스포/스압/리뷰] Jack Orlando Direct`s Cut-1 [스포/스압/리뷰] Jack Orlando Direct`s Cu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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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 (1~4화까지는 스킵합니다.)
살인누명을 쓰게 된 잭삼촌. 그는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48시간동안의 활동을 보증받았지요.
결정적인 단서가 될수 있었던 용의자가 살해당했습니다. 잭삼촌은 어쩔수 없이 그와 연관이 있을것이라 추측되는 인물을 찾아가게 되죠.
찾아가는 동안 여러 단서도 찾았고, 마침내 그 인물을 찾아가게되지만 상황이 영 좋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지하 창고에 갇히게 된 잭삼촌. 과연 그는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 그럼 슬슬 리뷰 6화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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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조사하는데 갑자기 이벤트가 발생하는군요.
어...? 저여자는....
잭삼촌 : 뉘슈
금발녀 : 쉿! 저예요.
금발녀 : 구해주러 왔음..
잭삼촌: 헐. 님이? 왜요?
금발녀 : 일단 어거스트(벨린저)에 대해 아시는대로 다 말해보세요.
금발녀 : 저랑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었음 ㅠㅜ
일단 자초지총을 다 설명해줍시다.
오호... 그녀의 삼촌이 죽였을것이라 하는군요.
그녀와 벨린저가 결혼하는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발녀 : 아무튼 님 빨리 나가야해염. 안그럼 쥬금.
잭삼촌 : 헐 그럼 너님도 큰일남 ㄷㄷㄷ
금발녀 : 어차피 더이상 나빠질것도 음슴 ㅠ
잭삼촌 : 헐;;; 그럼 일단 우리집에 가서 숨어있으셈. 거긴 안전할듯.
잭삼촌 : 근데 너님 이름이 뭔가여
금발녀 : 엘리자베스요.
...아.... 벨린저가 물어봤던 여자가 바로 이 여자였군요... 허허...
ㅋㅋㅋㅋㅋ 제가 1편에 리뷰했던 그대로 아직까지 열쇠를 문 앞 매트에 넣어두었군요.
우선 여자의 안전을 위해 보내도록 합시다.
가면서 문 밑으로 크로우바를 놔두고 갔네요. 잭삼촌이 이과생이었다면 다른거 필요없이 크로우바 하나로 모두를 전멸시킬수 있겠네요.
강려크한 무기인 빠루를 주워서,
요래요래 방탈출을 합시다. 가끔 오유에도 방에 셀프감금 하시는분 계시는데, 크로우바 하나 있으면 걱정 없겠네요.
ㅌㅌㅌㅌ
자 그럼 탈출합시다.
그전에 가장 가까운 문부터.
아까 보스가 있던 방이군요. 여기서 잭삼촌의 총이랑 서류 하나를 챙겨갑니다.
진짜 ㅌㅌㅌㅌ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 그럼 진짜로 도망갑시다. 바이짜이찌엔, 아디오스, 사요나라다!
는 안됨.
그러나 희대의 마초남 우리의 잭삼촌은,
빵야빵야 해서 문을 열어버립니다.
ㅎㅎ 레알 탈출!
자 그럼 예전에 잭의 친구 꽐라가 알려줬던 증류소로 향해봅시다.
들어오고 보니 앞에 아이템이 있군요. 챙깁시다.
그리고 건물로 입장!
흠... 저거 하나만 집을수 있길래 가지고 가려 했더니 안되나 보군요.
잭삼촌 : ㅎㅎ 그냥 산책왔음.
관리인 : 구라 ㄴㄴ해.
잭삼촌 : 정말임 ㅎㅎ 그냥 구경옴 ㅋ
관리인 : 수색영장이라도 들고오셈 ㅋ
왠지 저걸 챙겨야 할거 같으니 어떻게든 시선을 끌어봅시다.
내부에선 뭘 할게 없어보이니 밖으로 나갑시다.
오호...? 트럭이 있군요? 여기에 장난질을 쳐봅시다.
이게 말이 쉽지 하나 알아내려고 오만가지 물건 다 꺼내본 작성자는 지쳐가요..
아까 주운 크랭크를 이용해서,
차에 시동을 걸어줍시다. (예전 차는 저렇게 시동을 걸어야 했다는군요.)
뭔가 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슬슬 배달트럭을 움직일 생각이군요.
방금 안에서 누군가 어디로 가버렸습니다. 이때 침입해 봅시다.
아무도 없으니 이 술은 이제 제겁니다.
자 그럼 이제 조폭일당의 거래가 무엇인지 확인하러 가야겠습니다. 그전에 수리를 맡긴 차를 찾으러 가야겠죠.
이런... 자동차 열쇠가 없습니다. 수리공을 만나봐야 겠네요.
수리공 : 차 가지고 가려고? ㅋ
잭삼촌 : ㅇㅇ 지금 써야함.
수리공 : ㅇㅇ 준비됨.
수리공 : 근데 맨입으로는 못가져감 ㅋ
잭삼촌 : 아 그냥 좀 주면 안됨?;;;
수리공 : 일주일후에나 차 받아가고 싶음?
... 자동차 열쇠를 줄 생각이 없나봅니다. 어쩔수 없이 어른들을 위한 마법의 열쇠를 써야겠군요.
수리공 : 열쇠는 저기 있음 ㅎㅎ 나 이술 짱좋아함. 존맛.
이렇게 협상은 이루어졌습니다.
자 그럼 빠르게 항구쪽으로 가도록 하죠.
항구는 우측 상단에 위치해 있군요.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범죄냄새가 나는 곳으로 가야겠군요.
우선 가까운곳부터 가봅시다.
문이 잠겨있고.... 왼쪽 아래엔 동전이 있군요. 주워갑시다.
여기 골목도 수상하니 가보죠.
웬 취객이 있습니다. 이야기해보니 별거 없긴 하군요.
일단 내버려두고, 더 깊은 골목길로 들어가봅시다. 딥☆타크☆골목길☆
개가 있군요... 저 아이템을 집으려면 뭔가 해야할듯 합니다. 총을 쏘면 안되나? 안됨. 그리피스 달려옴. 동물보호오오오오오!
어쩔수 없이 후퇴합시다.
나온다음 보니 잠들어 있습니다. 뭐...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병을 챙겨줍지요. 왼쪽 복도쪽에 있는 종이조각도 챙깁시다.
뭔가 마땅히 갈데가 없네요. 자동차를 세워두었던 식당으로 들어가 봅시다.
허름한 식당이군요. 앞에 선원이 있으니 말을 걸어봅시다.
선원 : 님 뭐임. 나한테 왜 시비거셈?
잭삼촌 : 헐 님 왜이리 빡쳐있음.
선원 : 여기 있는 자체가 빡침.
잭삼촌 : 뭐가 문제인데
선원 : 맥주 한잔 하고 싶은데 돈이 없음. 아니 근데 이 어린놈의 스키가.... 1930년대의 가정교육은 개판이었나 봅니다.
뭐 일단 주인장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주인장 : 오호 여긴 무슨일로 오셨음? 선원도 아닌것 같은데.ㅋㅋㅋ
잭삼촌 : (깊은빡침) 무슨상관임. 님이 무슨 시험관임? 맥주나 팔면 되지.
주인장 : 아니 이색히가... 여기 내 술집이거든? 그러니까 내 맘대로임.
잭삼촌 : ㅎㅎ 진정요. 맥주 ㅅㅅ
주인장 : ㅎㅎ 님 돈은 있음?
근데 지폐가... 남는게 있던가요? 일단 아까 주운 동전이라도 줘 봅시다.
주인장 : ㅎㅎ 음악 다른걸로 틀어드릴까요? 됐어. 이게임의 단점은 한 지역에서 같은 브금이 너무 반복된다는 거거든?
잭삼촌 : 다 필요없고 술이나 내놔.
주인장 : (시무룩) 여기여.
그럼 우린 이 맥주를 받아서,
싹수가 노랗지만 왠지 노골적으로 퀘스트를 준것같은 선원에게 투척합시다.
선원 :ㅎㅎㅎㅎ 님 ㄳㄳ
그러고는 자기가 먹고 있던 음식을 건네줍니다. 안주따위 필요 없나봐요. 저런 술친구가 좋은 친구임. 한잔 쏠때 안주값 안들고.
잭삼촌 : 님 이거 걍 맥주임.
선원 : 당신에겐 단지 한잔의 맥주일지 몰라도, 나에게 있어선 천국의 생명수와 같은 것이라구... 훗... (쑻)
왠지 모르게 명대사 같은 중2병을 발산해주는 선원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기전에 빨리 나가줍시다.
그럼 아까전의 개한테 먹을것을 던져주고, 저 니퍼인지... 펜치인지를 줏으면 되겠군요.
그리고 우리는 그 도구를 이용해서, 잠겨있던 서쪽항구의 문을,
제.거.한.다.... 크큭....
자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 너무 지형이 커서 조사하기도 힘들것 같은 곳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재미는.... 글쎄요, 마이너한 게임이라 즐겨보시는분은 없어도 나눔해주신 분과의 의리!!! 를 지키기위해 일단 완결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본 게임은 플레이 방법 /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고는 하는데... 저로서는 모두 파악하기 조금 힘들군요.
아무튼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