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새끼 고양이인가 해서 봤는데 너구리 인거 같더라구요 새끼에요
그래서 워이 워이 해서 보내려고 하는데 안가요 휘적휘적 손휘두르고 가라고 해도 꼼짝 안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안픈가 하고 만질라고 했더니 쩔뚝거리면서 배수로 쪽으로 힘들게 가더라고요 그러다가 배수로 쪾
움푹 파인곳에 굴러떨여졌어요 머 높지 않은곳이라 다치진않은거 같은데 걍 놔두면 바로 죽을거 같아서 일단은
집으루 데리구 왔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델구 왔냐구 막 그러구 이거 어찌해야 하나요 동물 보호대? 이런대에 보내줘야 하나요?
다리 다쳐서 치료는 해줘야 할거 같은데 새끼라서 걍 놔두면 죽을거 같구 일단 물 쪼금 줬구요 힘이 없어 보여요 ㅜㅜ
일단은 아빠 몰래 가게안에 박스로 해서 집만들고 수건 깔아줬어요
밥은 뭐줘야 되요? 배도 고플텐데 도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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