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바비 헬로키티를 너무너무 좋아했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멈추지가 않아요. 어렸을때부터 책가방 실내화주머니 도시락통 정도는 헬로키티로 가지고 다녔구요. 집근처에 있는 헬로키티가게에서 물건하나살때마다 스티커를 받는데 20개를 모으면 1개를 무료로 주는게 있었는데 그것도 초등학교다닐때만 3번이나 모았었어요. 지금 나이는 22이고요. 물론 너무 심할정도로 티셔츠나 가방을 들고다니는건 아닌데요. 저도 유치해보이기도하고 스스로 꺼려지더라구요. 차안에 헬로키티 시트깔고 그러는건 아니구요. 헬로키티 동전지갑, 볼펜, 헤드폰 그리고 일본에 갔을때사온 헬로키티 귀거리 정도는 쓰거든요. 위아래 핑크만 입고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옷차림은 평범한데 한두개 악세사리를 가지고 다니는건 다 헬로키티라고 보시면되요. 근데 나이도 좀 먹은지라. 이런 여자보면 부담스럽고 비호감으로 보이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