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즘 택시 내부를 촬영한 블랙박스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승객의 동의 없이 공개된 영상이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16일) 현장추적에선 택시 블랙박스 동영상의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밤 10시가 넘은 시간. 

택시 안에서 기사와 승객 사이에서 경로를 놓고 승강이가 벌어집니다. 

[택시승객 : 이리로 가달라니까요. 어디로 가려고요?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내려가면 흑석동으로 빠질 거예요? 고가 도로를 타면 바로 가잖아요.]

택시 블랙박스로 촬영된 이 영상은 인터넷에 '택시 진상남'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습니다. 

이번에는 택시 기사가 음식 냄새가 난다며 여성 승객에게 핀잔을 줍니다. 

[택시승객 : 음식 냄새가 너무 많이 나네. (손님이 타시면 원래 그렇게 이야기하세요? 너무 불쾌하네, 말씀하시는 것이…)]

화가 난 여성 승객은 차량을 세우고 내립니다.

[못 가면 못 간다고 이야기를 해야지. 어디 냄새가 난다고 그러면서..(아줌마, 냄새가 난다니까...)]

택시 기사는 촬영된 영상을 편집하고 자막까지 입혔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자신이 촬영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 국회의원이 늦은 밤 여성과 택시를 탄 장면이 촬영돼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관계자 : 해당 택시기사가 국회의원 사무실에 연락해서 금품을 받았단 내용을 저희도 소문으로 들었습니다.]

차량에는 전방을 촬영하는 블랙박스와 전, 후방을 모두 촬영하는 양방향 블랙박스가 있는데. 

문제의 블랙박스는 후방 카메라가 백미러 쪽에 달려있어 택시 내부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취재진이 직접 택시를 타봤습니다. 

백미러 옆에 붙은 카메라가 승객석을 비추고 있지만, 택시 안 어디에도 블랙박스 장착이나 촬영 여부를 알리는 안내문은 없습니다. 

[택시 운전기사 : (손님들이 (블랙박스를) 알아보고, 물어보고 하시나요?) 아니, 전혀요.]

일본의 경우 블랙박스를 '방범 드라이브 레코더'로 부르며 장착 여부를 고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부분 블랙박스 장착 여부를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고, 일부 개인 택시 조합들은 영상 유출을 내부 규정으로 막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문규/전주시 개인택시조합장 : 영상기록장치에 녹음이 안 되요. 녹음이 된다고 해도 그것은 또 법에 어긋난 짓이고…]

물론 블랙박스의 순기능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택시 기사에게 발을 내미는 승객, 주행 중 기사를 폭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 택시 내부 음성녹음이 금지되고, 동영상 촬영 여부도 승객에게 반드시 고지해야 합니다. 

관련 법령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택시 기사의 안전과 승객의 사생활 보호 가운데 더 중요한 게 무언지 논란이 여전한 것도 사실입니다. 
 
(영상취재 : 유재영, 영상편집 : 문상민, VJ : 조귀준)





저런식이라면 강남이나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도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으니 다 철거해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ㅋㅋㅋㅋ 어쩌라는거야?? 사생활의 침해의 정의가 대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맨날 여자가 있는집 털리니깐 CCTV 설치하고 뭐 그런건 이해함.. 근데.. CCTV설치를 하니깐 사생활 논란을 내뱉으는 놈들은 대체 뭐냐?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설치를 해줬는데 또 사생활 침해되니깐 다시 철거해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cCTV없으면 또 불안해서 사생활이 불안하다며 CCTV설치해달라고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미친개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