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사이의 문제인데요.. 두분이 서로 묵언수행중..
 중간에 저만 불편하게 대화하고잇네여
그나마 저도 너무답답해서 이제는 집에 잘안있을라하고

아빠는 경제활동하시지만 월급따박따박 받는일이아닌지라두세달 생활비 거의 못주고 이런경우가 있으세요

그래서 최근의 경우 엄마한테 몇달정도 못줄테니 참아달라 이렇게 선언을하셨고 

엄마는 주부신데 다들그렇듯이 한푼도안주고 무슨수로 사냐..
특히 화내는건 아빠가 친척, 다른 모임같은데서는 또 돈을 마니 쓰시는 편이라 불만이 많고요 

일단 1차적으로는 이런게 주요 문제인거같은데

2차로 성향,대화문제까지가서 아빠는 그래도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고 그래야하지않나 이러고.. 
엄마도 노력은 하는데두분이 대화코드가 잘맞는편은 아닌지라

저도 성인이고 중간에 술한잔하면서 해결노력해봣는데 쉽지않더라고요

이제 그래서 한달에 얼마라도 생활비도 보태고 할까생각중인데..

참 진짜 어떨때보면 그냥 따로사시는게 나을라나 이생각도들고

성인이지만 그래도 갈라서시면 모두에게 상처될거같기도하고마음이복잡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