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24번째 생일이에요.
생일이면 기뻐해야하지만 예전만큼은그렇게 썩 좋지는않네요ㅠㅠ
예전에는 생일이라고하면 아주 특별한날이라 내 생일은 물론, 친구의 생일이라도 절대 잊지말고 기억해서
 생일인 친구들에게 그 당일 새벽 12시가되면 55분부터 폰을 붙잡고 기다렸다가 다른사람보다 빠르게 생일을 축하도 하고 맛있는음식도 같이 먹고, 생일때면 집에서 생일 파티란 것도 하는 날 이였는데
현재는....그냥 생일은 나이 한개 더먹고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 한걸음 더 다가오는 날 이라고 생각되네요 어렸을때는 그냥 만나면 친구였는데, 지금은 여러일을 겪으면서 친구도 가려서 사귀고 더이상 상처받지않게 겨우 몇몇의 친구만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요ㅎㅎ물론 지금 생활에는 만족하지만요.
뭐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라고 생각하고 지내요. 지금 노력하면 분명 과거보다 더 좋은친구들도 사귈수있을꺼라고 믿어요
그래도 예전에 어렸을때에 비하면 씁쓸하고 아쉬운점이 없다고하면 거짓말이겠죠?ㅎ;;

흐흐 다들 힘내보자구요~ 세상에는 나에게 잘해주고 마음이 맞는 좋은사람은 적으니까 그만큼 찾기힘든거래요 난 왜 이런사람들만 만나지..이렇게 슬퍼하지말고 조금조금씩 천천히 찾아봐요
노력해서 찾게된다면 그분은 당신을 배신하지않는, 영원한 친구가 되어줄거에요

그럼 좋은밤보내시고 푹쉬세요~!

그동안 나와 함께해준친구들아 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계속 이대로 더욱 더 좋은친구로 남아줬으면 좋겠어 현재 아닌 미래에서도 싸우지않고 잘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