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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의 매력에 푹빠진게 고민
게시물ID : science_37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짜워짜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04 23:01:02
안녕하세요 10학번으로 서울 상위권대 공대에 다니고 있는 90년생 남자대학생입니다

1학년때 학점을 망친관계로 교양재수강하면서 생물을 듣고있는데요

진짜진짜진짜 재밌는거같습니다

저는 생물학과 전혀관련없는 과라서 몰랐는데요

이렇게 기계부품같이 정확한 기작이 있는줄 몰랐고 배우면배울수록 감동이네요

그래서 막 전과하고싶은맘도 새록새록 생겼습니다

막상 현실적인문제를 생각하니

전과를 한다고 쳐도 졸업하면 28에서 29살정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물론 공부한기간도짧고 갑작스러운 충동에의해서 결정된 일이긴한데

저는 옛날에 과학을 좋아라해서 대학소재 영재센터를 다닌 경험도있고 약간 연구쪽에 금사빠라고해야하나..

그리고 뭐가 저어게 맞는지 고민하던중
결정하기에는 정말 늦긴했지만 마지막 나이인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 질문했습니다
 
 막상 대학가니 공대를쓰긴했는데 저의 학과가 연구쪽으로 약간 부적합한 과이더라고요.. 

그래서말인데 연구쪽으로 석박하려면 나이가 많으면..조금 먹고살기힘들고 또 뭔가를 이루기도 힘들것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생겨요

아직 25지만 졸업에 석박까지 한다고하면 삼십대 중반은커녕 중후반이 될텐데..

혹시 현실적인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물쪽이 먹고살기가 힘들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늦는나이는 없다 이런식으로 막연한조언말고요..

아 군대는 다녀왔고 지금 3학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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