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를 구입하고 아직도 뭐가뭔지 햇갈리는 초보운전입니다.

 

아부지가 운전하시는차 타고 갈때는 몰랐는데 운전하고 다니니깐 뭔가 새롭고 어렵고 신비롭고 그렇네요

 

제가 운전 안 할때는 그렇게 쉬워보였던 길이

 

제가 운전을 하니 이건뭐.. 새로움.. 이상한 나라에 온거같아요 ㅋ

 

차선도 제대로 타야하고 시내주행할때 차선 잘못타고 옆차선 차들 쌩쌩 달리고 뒤에서 차 바짝 붙어서 오니

 

차선변경은 못하겠고 한동안 앞으로 쭉 갔던 기억때문에

 

시내 주행은 겁이나고 ㅋㅋㅋㅋ

 

그래도 지나가라고 양보해주시는 분들보면 내려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커피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때문에 나중에 나도 저렇게 양보하는 운전을 해야지 하고 다짐만 하고 있습니다.

 

첫차를 새차로 사는 바람에 초보운전 주제에 새차를 몰게 되었고 

 

살때는 마냥 좋았으나 운전하려고 보니 부담감은 백배.. ㅋㅋ

 

 

지금은 많이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도 운전 잘할수있겠죠??

 

지금처럼 양보해야지 하는 마음 계속 유지할수 있겠죠??

 

아버지께서 항상 양보운전 하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분이라 보고 배운게 그거밖에 없는데

 

저는 한번씩 뻥 뚫려 있는 도로 보면 속도좀 내보고 싶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도 저희 옆에 안탔을때 달리기 좋은길 나오면 좀 속도도 내시고 하셨을라나... ㅋㅋㅋ

 

여튼!! 조심조심 운전해서 꼭 다른사람들에게 피해 안끼치는 착한 운전사가 될께요.. ㅋㅋ

 

근데 아이러니한게 옆차에게 양보하면 뒷차에게 방해되고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