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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개근가?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175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웃집코로。
추천 : 12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1/29 07:55:45
아 항상 눈팅만 하다가 진짜 간만에 글쓰게 됬네요^^*
오유님들 추운데 건강들 하시구 조만간 크리스마스입니다! 다들즐거운 성탄 되시라고 미리 인사드려요!

일단 유머글일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는데 두서없을꺼같지만 한번 써볼께요 
저는 현재 피씨방 새벽알바를 보고있는데요(놀고먹을나이가 아니라서..)
가게마다 시간이 다르지만 일단 저희가게는 아침까지는 제가 가게를 봐요
어제는 놀토라 아이들이 일찍서부터 오더라구요 어느 초등학생이나 그러겠지만
거진 선불내죠? 선불얼마 하고 끝날꺼같으면 추가추가 이런식으루
그아이도 그렇게 선불을내고 이제 시간이 다됬는지 카운터로 나오더라구요
카드 반납할줄 알았는데 ㅋㅋ 외상을 해달래더라구요 5학년인데..
순간 움찔하긴했는데 ^^*<< 진짜 하나두 안변하구 이표정으루 자상하게 얘기해줬습니다
"아직은 네가 그런거 할나이가 아니구 또 외상이 좋은것두 아냐 그러니까 집에 일찍가서 점심먹구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주말보내!"
정말 토시 한개두 안틀리고 그렇게 얘기해 주고 보냈는데
한10분 지났나요? 엄마 손잡고 등장하는 당당한 그아이의 표정이란;;
정말 퇴근도 늦게하면서 까지 신나게 욕먹고 싸우고 그랬습니다
그아이의 어머니는 뭐 해도 얼마나 한다고 그까짓거를 안해주고 애를 이상한입장을만드냐고 
허 참나 ㅋㅋ 이게 한가정의 어머니가 하실말씀인가요?ㅋㅋㅋㅋ
하두 어이없고 할말도없고해서 
"^^* 그럼 아주머니 아들이 이상한 입장 안돼게 항상 용돈 두둑히 주셔서 보내시면 되겠네요"
이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ㅋㅋ 아진짜 안그래도 졸려서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오셔서 개그한번 해주고 가시네요 아 진짜 
요새 초딩들 개념없다없다 하는데 없는 이유가 있네요 진짜 ㅋㅋ

정말 이리저리 두서도없고~ 너무 어이없구 황당하기두 하구 해서 끄적여봤는데
정말 긴글 읽어주신 오유분들 복받으실꺼에요♡
정말 후회없는 09년 보내시고 밝은 10년 맞으시는 오유유저분들 되시길 기도하면서..(정말 베오베란거한번가보고싶어욤 ㅠ)
참 짤방에 제사진넣고싶은데 좀 갈켜주실분 ㅠㅠ
행복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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