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있다.란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1.경험해 본 적이 없을 경우
"아픈 사람이 낫는다" 라는 걸 경험 해 본 적이 없는 마을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느 날, 외지인이 마을에 나타나 아픈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었더니 그 사람이 나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사람이 낫게 된 걸 경험해 본 것입니다.
-> 어떤 행위가 상태를 변화 시키는 걸 경험 했습니다.
2.경험해 본 적이 있는 경우.
그 마을에 다시 아픈 사람이 생겼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외지인한 행동이 생각이 낫을테고, 그 행동을 따라 해 봤지만
그 아픈 사람은 낫지를 않았습니다.
->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걸 비교를 해보고 차이를 알게 됐습니다.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난 후에 없다는 걸 비교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3.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한 변화를 경험해 보고, 다른 것과 비교를 통해 차이를
알아야만 능력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하는 능력도 경험을 통해 알게된 결과들의 더하기 빼기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4.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을 전능하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A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B는 모든 걸 동시에 할 수 있다.
글자 그대로 보면 B는 A보다 한 가지 더 할 수 있는 거죠.
더군다나 B는 한가지든 두가지든 백가지든 천가지든 원하는대로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전능이고)
결과는 B만이 알고 있죠.(이게 전지 아닐까요?)
"모든 걸" 이라는 단어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5.신은 모든 걸 할 수 있다.
신은 모든 걸 만들 수 있다.
신이 들 수 없는 돌을 만 들 수 있나?
신이 "여기에 내가 들 수 없는 돌을 만들었다."하고 바닥에 조그마한 돌맹이를 만들었다.
-> 그 돌이 신이 들 수 있는 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아이가 그 돌맹이를 들어 올렸다.
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아이가 해 버렸어요.
신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아이를 만들었고요.
아이고 복잡해라.
제 생각에 저 질문은 말장난 같아요.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가 된 것은 서로 비교하고, 전능한 존재를 만들어 냈기 때문은 아닐까요?
필멸자가 쓴 글이라 불완전 할 수도 있으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