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게임은 생-플로이드 - 테일즈 오브 웨어울프라는, 대략 타워디펜스 같은 게임입니다.
타워디펜스...라고 하기엔 조금 뭐하긴 하지만요.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 검색 결과)
두 형제와 한 여동생이 숲 속 한가운데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늑대가 공격해 옵니다. 여동생은 가끔씩 발작증세를 일으키며 오늘 밤 늑대가 공격할 경로를 이야기합니다. 늑대의 경로에 맞춰 두 형제는 낮에는 함정을 설치하고, 밤에는 함정을 발동시키며 늑대를 해치웁니다. 처음엔 단순히 숲에 늑대가 많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늑대와는 다른 무언가가 오기 시작하는데...
스토리는 다소 어두운(?) 것 같네요. 그럼 오프닝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로딩창입니다.
... 좀 오래걸리네요.
눈이 오는 늦은밤.
시대는 1858년 캐나다인듯 합니다.
누군가 어두운 숲속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마차를 몰고 가는군요.
무슨 일이 있는건지 다급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든 아저씨. 뒤를 한번 봐줍니다.
무슨 소리가 들린듯 합니다.
으아니 이소리는!
앞의 장애물을 발견하지 못했던 아저씨... 말이 갑자기 멈추자 그 반동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멀리 있는 도시는 조금 멀고...
작은 오두막집은 그런대로 갈만 하군요.
무언가에 쫓겨 달려가는 아저씨.
지...집이 보인다!
하지만 아저씨를 추적하는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I Will Get You☆
끄아앙아아아앙ㅇㅇ
으앙 쥬금 ㅠ
아이고 ㅜㅠ 의사양반! 의사양반!
그리고 오프닝 제목이 뜨는군요.
시작메뉴 입니다.
캐릭을 골라봅시다.
이사람은 잭 입니다. 어려운 난이도라 하는군요.
뒤쪽의 사람은 조 입니다. 주간 난이도라 하네요. 일단 중간난이도부터 갑시다.
설명을들어보니... 싸움과 트랩설치에 숙달된 사람이라 합니다.
어렸을때 벙약했고, 나무에서 떨어져 거의 죽을뻔했던것을 마녀였던(...) 그의 어머니가 마법을 써서 회복 시켰다 하네요.
그덕에 강려크한 힘과 근육을 얻은 마초가 된듯 합니다.
.... 뭔 설정이 이래... 그럼 잭 쪽도 궁금하니 한번 봅시다.
그가 걷기 시작한 이후부터 사냥꾼인 아버징를 따라 사냥과 함정설치를 했다 합니다.
그래서 함정설치와 기술적인 짱짱맨이 되었다네요.
아니 뭐 형제가 하나같이 먼치킨이여... 부모님은 사냥꾼 아버지, 마녀 어머니라니.... 허허헣...
일단 프로필 네임을 입력합시다. 닉네임따라 은여우라고 합죠.
로딩창이 달력이군요. 심플하고 좋네요.
로딩중입니다... 늑대는 늑대덫, 그물망함정, 스파이크 트랩이 효과적이라 하네요.
그리고 다시 짧은 영상이 나옵니다.
뭐라 뭐라 대화하네요. 왼쪽의 여자는 여동생 조세핀이라 합니다. 지금 아프대요.
뭔가 형제끼리 이야기를 합니다. 대충 들어보니 제가 선택한 근육맨이 밖에 나가 싸우고, 잭은 안에서 지키는군요.
말소리와 늑대소리가 들립니다. 아까 그 영상과 연결된 시점 같군요.
자 그럼 싸워 봅시다!
아까 습격당한 말을 늑대가 잡아먹고 있군요.
들고있는 도끼로 말끔히 때려잡고 이동합시다. (...긴장해서 때려잡는건 못찍네요 허허)
니들도 쥬겅. 참고로 총도 쏠수있고, 도끼질하다보면 rage 수치가 쌓여 강려크한 공격도 가능합니다.
마을로 가는 다리가 불타고 있는듯 합니다. 이번 겨울은 험난하겠네요.
으앙 ㅠ 사람살려여 ㅠㅠ 말투가 영 구해주기 싫지만 구해줍시다. 그래야 스토리가 풀리니...
ㅋㅋㅋ 감사염.
...어라.. 근데 집에 있는 여동생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진화하려 하나
자신을 찾는 소리에 빠르게 귀가해서 늑대를 잡은 주인공.
근데 여동생 상태가 또 이상합니다.
조만간 악마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는 여동생... 엄마가 마녀라더니 여동생도 뭔가 재능을 물려받았나 보군요. 신내림
오호 두번째부턴 웨어울프가 나오는군요.
... 근데 이 게임 보스가 웨어울프 아니었나? 지금부터 나오면 나중엔 어떤몹이 나오는거지... 물량게임인가
아무튼 이렇게 함정도 설치 가능합니다.
두개 깔수 있군요. 튜토리얼이라 다 정해줍니다.
공짜니까 그물망도 깝시다.
네이놈들 내 함정맛을 봐라!
방금 한마리 걸렸군요. ㅋㅋㅋ
다음 함정카드를 이용하러 갑시다. 참고로 그물망의 경우 그물망에 돌이 올려져 있어 총을 쏘면 돌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그 밑에서 함성을 지르면 늑대들의 어그로를 끌어 유인할수 있고, 총을 쏴서 함정을 발동시킬 수 있죠.
요로케.
아놔. 근데 실수해서 웨어울프가 초장부터 1:1 배틀로 달려듭니다.
썸바디 헬미.
거의 죽을뻔 했는데 살아남았군요. 썩을것...
여차여차 2번째 스토리까지 갔습니다.
이 게임은 다른 타워디펜스와는 좀 많이 다르군요.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처럼 설치 -> 목표물 제거 가 아니라, 함정 설치 -> 적을 유인 -> 함정발동! 해서 잡고, 때려잡고, 총쏴서 잡고,
이동해가면서 잡습니다. 대쉬와 구르기도 있는 등 액션성도 있구요.
아직 초반 플레이라 잘 모르겠지만, 시간 날때마다 해봐야 겠습니다.
상당히 매력있는 게임입니다. 조금 어려운것만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