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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과 우리..
게시물ID : sisa_8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week
추천 : 5/12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4/08/02 10:55:49

예전에.. 아버지가 초등학생때인 저에게 물었습니다..

"60년대에는 밥이 없어서 못먹었는데 지금이렇게 남기면 되냐?"
그래서 전 
"라면먹으면되잖아요..":
라는 대답을 했죠.. 지금생각해도..
^^;; 정말 어리석은 대답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는 지금은 너무나 풍족해서 그러대답이 나온것 같습니다

.. 그래서 지금 여러분야에 눈길을 돌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6.25사변이 막 끝났던 그시점..

한국은 배고픔과 기아... 그리고 고아만이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것을 겪지못한 우리가.. 누군가를 판단하고.. 누군가에게 욕을 할 처지가 될까요?

과연 우리가 죽을만큼의 배고픔도 모르고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 욕을 할 수 있을까요?? 

배고픔을 모르는 우리는.. 그의 정치적 잘못을 말하지만..

배고픔을 알던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는 정치적잘못보다는..

배고픔을 잊게해준 그를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그는 조금은 현실적인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있는 우리보다도.. 우리는 뭐하는 겁니까???

누군가가 친일대상자라고 그를 욕하고.. 그에대해서는 언론보도나 누군가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만 그를 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판단할 때.. 그에대한 서적을 최소 2권이상을 읽어봐야 합니다.

그를 인정하는 사람과 그를 인정하지않는 사람이 쓴책들을요...

그도 한때 우리의 대통령이었고.. 최소한 지금의 국회의원보다는 

한국을 더 사랑했던것 같습니다..

최소한.. ㅈ금 국회의원이 가진 멍청한 권위주의보단.. 국민옆에 더 다가서려고 했으니까요..

그가 죽인 사람도 있겠죠. . 정치적으로는 국민을 억압한건 당연한 사실이죠..

또한.. 간첩죄로 많이 사람을 죽였다는거도.. 사실이지만..

지금과 그때도 같은점은.. 북한과는 정전국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박정희 대통령이 그냥 북한과의 무조건적 전쟁을 원한건 아닙니다..
  
  북한에 특사도 파견하는등.. 북한과 교류도 하려했고.. 같이 잘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때는 또한 한국전이 끝난지 얼마되지않았던때입니다.. 

모든사람에게 다 꼭 알맞는... 정책이 있지만은 않습니다..

누군가는 그 정책에의해 죽어갑니다.. 하지만..

이는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국민들의

원이었던 배고픔해결은... 해주었습니다.. 

최소한.. 국민들을 좀더 잘사게 해주려고 뛰어다녔습니다..

.. 그가 만주군 장교였다는 사실에대해서는

반감을 갖지만 그가 대통령을 할때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에게

보여준 국민에게 다가서는 대통령.. 국민을 생각해주는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네 기성세대가.. 그를 좋아하려는지도 모릅니다..

제발.. 우리가 그에대해 정확한 지식도 없으면서 왈가왈부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배고픔을 모른 우리가 그를 욕할지도 모르지만. 그때로서는 그것이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잘 아는것이 아니었을까요???

그가 목표를 가지고 거기에대해 빠른속도의 경쟁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어쩔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렇게 때문에 옆을 돌아봐주지 못한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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