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자 입니다.
문재인 후보님도 흠결이 있다는걸 인정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흠결이 넘치는 사람은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건에(MB, 트럼프 등)
완벽해야 한다고 강요당하는 사람은 한방에 갈 수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처럼 문재인 한번 공격했다고 완벽을 추구하는 친문 진영에서 마녀사냥 한다면
새누리나 박원순 시장처럼 밑도 끝도 없는 친문패권이라는 비난에 힘을 실어 주게 될겁니다.
단.. 문재인은 구태니 청산의 대상이라던지 뭐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비난에는 실력행사를 해도 된다고 봅니다만
어느정도 근거 있는 비판에는 문재인도 잘못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들어봐야 합니다.
문재인도 잘못할 수 있습니다.
잘못했다면 잘못의 무게를 판단하고
수용가능한 범위면 넘어가는 거고 아니면 떠나는 거고.
예를 들어 저의 경우 박원순 시장의 밑도 끝도 친문패권 비난에 수용가능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박원순 시장을 제 맘속에선 지웠습니다.(다시 잘하시면 좋겠네요)
실리적으로 봐도 문재인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과도하게 친문진영에서 비난한다면
문재인 주위에 남는 사람은 줄어들겁니다. 빈정상하는건 진보, 보수가 없으니...
'밑도 끝도 없는 비난에는 실력행사를'
'근거있는 비판에는 경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