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하는 직장 남징어입니다.
6월 25일에 작성한 유느님의 고기나눔에 당첨되어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저 포함해서 총2명 고기나눔에 당첨되었는데 그 수많은 분들중에 제가 당첨되었다는게 너무나 놀랍고 믿을수가 없었지욧!
다른 당첨자 분은 얼마전에 후기를 남기셨더라구요,
아래 ' 덥더러덥덥' 님의 고기나눔 후기 링크
저도 6월26일에 당첨되어서 그 주 28일 토욜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후기가 이렇게 늦은 이유는 택배사쪽의 과실로 28일 배달하는 과정에서 물품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ㅜ_ㅜ;; 내용물이 흘러나왔다고
다시 재배송을 다음주에 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나눔해주신 유느님께서 중간에서 많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7월2일에 드뎌 받았습니다
회사로 받았고 평일이라(야근 크리..) 목,금 으로 2일간 나눠서 잘 먹구 후기 올립니다.
다시한번 끝까지 신경써주신 유느님께 감사 말씀 올려요^^
회사에서 받아서 안전하게 집에 잘 가져왔슴다 ㅎ
다음날에 퇴근하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개봉! 냉동실에서 꺼낸거라 꽁꽁 얼려있네욤. 오늘의 메뉴는 바베큐 립!! 립부터 하앜 해보겠심다
반으로 나눠서~
전자렌지에 해동 후 찜모드로 돌려줍니다.
밥도 같이 짓고.. 사진으로 보니까 밥솥에서 연기가 안보이네여 ㅋ
쨘~ 립 완성 ㅋㅋ 아..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가위로 뼈를 발라줍니다 ㅎ
밥도 다 되었네요
뼈에 고기가 조금이라도 붙어서 버려지지 않게 잘 발랐습니다.
이때 절정으로 배가 고프더라구요, 식욕이 ㅎㅎ
발라진 고기위에 밥을 그냥 덮어버리고 무식하게 흡입 했습니다.-ㅅ-;
옆에 본가에서 업어온 볶음김치와 함께..
크핫~! 기름 ㅋ
일단 바베큐 립 소감은 고기가 무척 부드러웠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양념도 잘 베어있었구요,
게다가 양이 보기완 달리 실제 먹어보니까 정말 많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 날.. 나에겐 불금따윈 없다~! 정시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남은 닭주물럭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 방입니다-,.-
집에 조금만한 상은 있지만 따로 식탁이 없기때문에 밥먹을 때 거의 컴터 책상에서 해결하지요.
상을 피고 접고 넣는게 절대 귀찮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주물럭과 함께 할 재료들을 찾아보니 꽁꽁 언 양파가 나왔군요.ㅋㅋ
주물럭 해동 후 먹기좋게 자르고.. 어느정도 익힌 후에
양파를 넣고 익힐 때 까지 볶아줍니다
쨘~ 다 익었네요, 아 다시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ㅠ_ㅠ
양이 많아서 나눠서 먹을까 사실 좀 고민했지만(5초정도) 그냥 다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걍 무식하게 밥이랑 그냥 합체 -ㅅ-;
고기가 야들야들~
양념도 간도 너무나 잘되어 있고.
확실히 듣던대로 좋은 식재료를 쓰는 것 같습니다. '이승환의 희망밥상' 홈피가서 가격도 봤는데 맛과 양으로 봐도 착한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닭 주물럭을 폭풍 흡입하고 소화를 시킬 겸 후식으로 집에 있는 원두커피를 내려봤습니다.
원두를 믹서기 통에 두스푼 넣고 분쇄...
그리고 쪼르륵 원두커피를 내립니다..
집에 커피머신(싸구려)가 있긴 하지만 직접 뜸을 들이면서 내리는게 훨씬 맛있어서 귀찮아도 이렇게 먹고 있지요.
이상으로 '유느님♡' 님의 고기 나눔 후기 글 마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