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 상사도 아닌 다른 부서의 선배에게 쌍욕을 들었습니다.

 

하도 어이가없는 상황이라 아무말도 안하고 욕만듣고 전화를 끊었는데 아직도 분이 안풀려서 손이 떨리네요

 

본사에서 지침사항을 내려줬는데 그것과는 다르게 마음대로 선배가 일을 처리하기에

 

부당하다 생각되어 따지는것도 아니고 이건 이렇고 이래서 이건 아닌거 아닌가요?? 이렇게 메일한통 보냈더니

 

전화가와서 자기한테 대드는거냐고 싸가지가 없네 x놈이 개x끼 뭔 x끼 욕을 욕대로 하고

 

마음대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하..... 참 나름 그래도 기업체이고 상하관계라지만 직속상사도 아니고 오늘같은경우 담당자가 휴무라 대신해서 일을 처리해주는데

 

이런식으로 말을해버리네요

 

나이도 서른이고 지금까지 사회생활 이래저래 해봤지만 이런경우는 살다살다 처음이네요

 

사무실 전화기에 올레 비즈pc폰 이 깔려 있는데

 

통화내용 녹취가 되어있을까요??? 아니면 녹음되어있는 내용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맘같아선 고소해서 아예 매장시켜버리고 싶습니다.

 

본사에서 이런상황을 안다면 어처구니 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고 입사가 빠르다는 이유로 이런식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니 참 돌아버리겠네요

 

평소에 저랑 같이 처리하는 일도 없고 전~~혀 부딫힐 일도 없는사람인데 같은 지사소속이다보니 왔다갔다 얼굴보며 행님 행님 부르던 사이입니다.

 

아 미치겠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저는 욕하는순간 그냥 사람아니구나 싶어서 단 한마디도 안하고 듣고있다가 전화끊었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