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바보의 냉철한 생각과 그동안 보여주었던 믿음 가는 행동들로 인해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혼자서 모든걸 끌고 갈려는 무모함과 오늘의 유머 사이트의 존폐를 위협하는 한 집단에게 온정을 보여주고 있다.
도와준다면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다. 우리가 운영자 바보 좋으라고 도와준다고 하는것이냐. 물론 운영자 혼자서 하니까 힘드니까 금전적으로
도와준다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오유를 잃기 싫어서 당신이 좀더 잘했으면 하는 것과 오유를 법적으로 그리고
유언비어로 부터 잘 지키라는 바램에 도와준다고 하는 것이다.
나도 지금 솔직히 눈물난다. 해외에서 타지생활할때 항상 내곁에서 날 지탱해 준게 오유다. 근데 이 오유가 우유부단한 운영자 덕분에 다시 한번 이상한
프레임이 씌워지게 되는구나,
유저들이 항상 강력하게 대응하자하면 뭐하나. 운영자는 우유부단할뿐. 매일 탈퇴하는 유저분들 바라보면 내가 가슴이 찢어질거 같다.
운영자 바보님. 혼자서 하려 하지마세요. 유저들이 도움을 준다면 받고 도움을 받은 만큼 유저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내면 됩니다.
혼자서 끙끙거리며 해결할려다 이사단이 또 왔네요.
눈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