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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文 경제민주화 의지없어 싹수 노랗다…潘만날 일 있나"
게시물ID : sisa_838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씀뺑깜뺑
추천 : 6
조회수 : 186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21 20:13:03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21일 민주당의 대권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의) 최근 변화 양상을 보니 싹수가 노랗다"고 비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민주화포럼 주최로 열린 '경제민주화가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앞으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이 경제민주화를 기필코 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왜 말만하고 못하느냐"며 이렇게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경제민주화 하겠다고 약속한 정당"이라며 "지난해 1월 중순 당이 흔들흔들한다고, 좀 살려달라고 하기에 마지막으로 (경제민주화를) 시도해보자 했다"며 자신이 총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수락한 배경을 소개했다. 

김 전 대표는 "최근 대통령을 하겠다는 분들까지도, 지난 대선 때 경제민주화를 강경하게 외친 사람이, 최근에 와서는 경제민주화를 폄하하는 얘기를 한다"며 "이 사람들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재벌의 눈치를 보는구나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문 전 대표에게 '싹수가 노랗다'고 표현한데 대해 "경제민주화에 대한 문 전 대표의 실천 의지가 퇴색한 게 아닌가하는 우려를 표명한 것인데, 일문일답 과정에서 표현이 다소 과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1/0200000000AKR2017012105690000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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