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발언을 조중동, 종편이 확대 재생산 하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이렇게 될 걸 몰랐을까요?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이 하는 말이 그냥 묻힐 줄 알았을까요?
이상호라는 기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며 수구언론들은 이걸 가지고 얼마나 우려먹을까요?
박사모는 반사모는 또 얼마나 우려먹을까요?
이게 삼성을 단죄하고, 재벌을 해체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정말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이게 정의라고 생각했을까요?
이렇게 무거운 발언을 하면서 왜, 왜 더 자세히, 더 신중히 조사하지 않았을까요?
그럴 능력이 없는 사람도 아니면서.
이게 평생이 한이었기 때문에? 정말 자신이 말한대로 믿어서?
왜 그랬을까요?
이상호 기자를 만나면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될 것을 몰랐습니까? 수구찌라시들이 썩은 고기 발견한 하이에나 마냥 달려들지 몰랐습니까?
이게 당신이 말하는 정의입니까?
이게 당신이 원하는 재벌을 해체하고, 단죄하는 길입니까?
그래서 지금 속이 후련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