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누님,동생들 내 5개월정도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어 글하나 씁니다.
저는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는 개파에 속했지만... 대학 친구중에 심한 양님 덕후가 있어서 저도 양님 덕후가 되버린듯 합니다.
집안에서는 고양이가 불길하다하여 못키우고 있지만 다행이 대학근처 양님카페가 있어 양님의 매력을 느끼고 양느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잘찍지를 못해서;;;; 이해부탁드리며 1학기 동안 제가 찍은 사진 몇장을 투척합니다.
양님 카페에서 제가 처음으로 만진 고양이입니다. 저의 손을 두려워 하지 않고 받아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중간고사 다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양님카페에 가서 친구와 아이스티 마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찍었지만 진심 잘 찍은 사진임
양님의 늠름함과 진취적인 느낌을 느낄수 있는 사진 같음...
오드아이 고양님은 처음봄 너무 시크해서 내가 만져도 별 반응 없어서 사진만 냅다찍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임 ㅠㅠ 이 사진을 찍는데 양님이 저 닝겐은 뭐하는 놈인가 하는듯한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그것마져 매력이있다니.... 참고로 저놈 별명은 돼지임 엄청 뚱뚱함 내가 이름 지어줌.
두번째로 내 손을 허락해준 녀석인데 뒷머리에 큰 상처가 아문 흉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는 녀석임...
저놈은 길양이라.... 앞발 왼쪽 뒤에 큰 상처가 있음;;; 내심 마음이 제일 가는 녀석.....
부족하지만 첫번째 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ㅠㅠ 심쿵할만한 사진은 없지만
양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합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 첫 글에 베오베를 가고싶은건 크나큰 욕심이겠지....
좋은 밤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