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라카충이었다가 군대가고 어제 외박 나와서 이제 조금 해본 한 롤게이(머)입니다.

 

제가 원래 소라카충이여서 왠만하면 소라카 서폿만 했었는데 이번에 너프당했다고 들어서 오랜간만에 한번 해봤습니다. 결과는...

 

 

..... 3연승 ㅇㅅㅇ.....(랭겜만 친 겁니다.)

 

뭐 골드1 막 들어가고 바로 군대갔다가 골드2로 강등해서 한 것이여서 전문성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너프에 대한 제 느낌을 말하자면...

 

q: 확실히 데미지가 너무 많이 깍여지긴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리 때려도 미니언 체력 다는게 거의 안보이더라고요. ㅇㅅㅇ..........

 

근데 어차피 소라카가 q 데미지 때문에 먹고 사는 챔피언이 아니여서(제가 평소에 1렙q를 찍었던 것도 라인 클리어 빠르게 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데미지 주려고 찍은 거지 그것 외에는...)(아, 서포터 한정입니다. 라이너로서는 확실히 너무 뼈저린 너프....) 저는 그냥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오히려 w 쿨타임 감소량이 증가해서 q가 너무많이 너프됐다.... 라고 하기에는 저한테는 애매하게 와닿네요 ㅇㅅㅇ...(뭐 덕분에 스킬트리를 바꾸긴 했습니다만....)

 

e: 예. 솔직히 말해서 욕하고 싶었습니다. 노코스트에서 코스트로 바뀐 것도 문제인데 50씩이나 더 붙여서 더 욕하고 싶어졌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1렙 마나 300, 레벨 상승시 오르는 마나량 60, q 소모량(초반만 볼 것이므로 1,2렙만 봅니다.) 30,40 w 소모량 80,110 e 아군에게 쓸 시 5%, 즉 15~25 사이......

 

이것들을 보면 꽤나 많이 붙여진 것이여서 엄청 욕하고 싶었는데 빨간룬에 전부, 왕룬에 1개 정도 마나회복 넣으니까 어느정도 할만해지더라고요.

 

일단은 스킬트리 자체를 바꿨었는데 전에는 q,w 균등하게 올리고 둘다 선마, 그 다음에 e를 마스터 했는데 이번에는 w,e 선마 q 마스터 형식으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마나 채우는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어차피 데미지는 포기하는거 시즌3시절 주유소 소라카로 가자! 해서 가니 이것 나름대로 혐으로 되어지더라고요. w,e 선마로 주유로 소라카로 간 다음 시야석,승천,미카엘, 다음으로 경우에 따라서 솔라리,얼심,기타 몇가지 덧붙여서 가니까 진짜 우리팀이 안죽더라고요. 어차피 후반가면 마나는 넘쳐나서 e는 신경 안써지고 q는 w 쿨타임 감소량이 늘어나서 w를 더 많이 쓸 수 있고 하니까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네요... 초반만 잘 버티면 너프 당하든 안당하든 짜증나는 챔피언으로 되는 것은 여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