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모르겠음. 연애상담 좀 해주세요.
예전에 제가 미쳤는지 여자분 번호를 받음.
만나서 즐거이 만남.
근데 여자분이 갑자기 연락 두절.
알고보니 집안 문제가 있었음.
그래서 다시 오늘 영화 보고 밥 먹고, 커피 마심.
그리고 오늘 친구들이랑 술 먹고 늦게 귀가. 집에 있던 제가 부담스러울까봐 조심스레 "나라도 나갈까?" 함.
근데 진짜 나오라고 함.
집에까지 대려다 줌.
............... 뭐지.
화요일에 또 보기로 했는데, 물론 케바케지만.
제가 봤을 때 모 아니면 도 같거든요.
어장이거나 아니면 극적으로 잘 된거거나.
ㅠㅠ
뭐죠.
도저히 이런 경험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