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님.... 일요일 점심 1:15분경 기분좋게 차돌을 먹고 찌개 식사중 찌개 안에 파리를 발견 하고 기겁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기분 안 상하게 음식을 무르고 식당을 나오려 했습니다 어느 누구의 사과도 들을 수 없었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음식 값을 계산 받으시더군요 카드 승인 후 파리 "값 안 받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네요 나도 사람이라 실수 할 수 있다 생각하여 좋게좋게 사는 놈이 처음으로 인터넷이란 공간에 이런 글을 다 쓰게 만드네요 더 이상 긴 글 안 쓰겠습니다 파리 한 마리 보다 인긴한테 실밍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