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직장생활하는 여징어에요.. 집에만 있다가.. 이대로는 곰팡이가 될거 같은 기분에 친구가 추천해 준 빵집과 옛날동네의 분위기를 맛 볼수 있다는 동네로 자전거 타고 마실을 나와서..
천연효모를 사용했다는 시나몬롤과 참깨치즈빵을 사서 강가에서 하나 먹고 하나는 내일 점심도시락 해야지 했는데...그만...도중에 목말라ㅠ 가게에서 콜라 사는 사이에 ㅠㅠ 

자전거 바구니에 모셔둔 빵봉지를 누가 ㅠㅜㅠ흙....목격자 아저씨가 중요한 물건 들어있는거 아니냐면서 ㅠ 경찰에 신고해줄까요 하는데ㅠㅠ됐어요...아하하하하 아하하핳ㄹ할핥핥..그냥 빵이에요....orz..



힘이 빠져서 빵이고 시타마치 구경이고 그냥 강가에서 야구연습하는 애기들이나 보다 집에 가야겠어요.. 
 
흙..제 빵을 가져가신 뚱보아저씨..맛있게 드세요..
저 다이어트하라고 가져가신 줄 알게요..흙.. 



 자전거 모델은 모르겠... 포르크스봐겐이라고는 쓰여 있는데..ㅠ 그냥 짧은 다리로도 탈 수 있을 만한걸로 산거라..좋은 모델인지는 모르지만 짧은 저에게 안정감을 주는 거니까..좋은 아이인가봐여..

마지막 사진은 외발 자전거 연습하는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