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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는 낮까진 아재들 사진보면서 힐링중이였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838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교복을벗으면
추천 : 0
조회수 : 1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3 21:33:03
공지뜨자마자 힐링한만큼 화가 납니다

저희 도와주지는 않아도 지켜보던 커뮤들 반응 하나같이 뭐하냐 그러죠

근데 제가 할 수 있는건 기다림밖에 없습니다

팝콘들고 표끊고 영화관 착석까지 해서 광고 다봤는데

갑자기 스크린 전원 나간 기분입니다

친목질 분탕질 이런거 없어서 오유 참 좋아했는데

왠만한 커뮤 눈팅족정도는 다 해봤습니다

진짜 오유만한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 대신 능력자분들이건  바보님이건 좀 강하게 나가주세요 지금 갓끈 태워드리고 싶습니다 아예 다시 묶지도 못하게

능력없는 오징어는 기다릴뿐입니다 전 본진털리고 망명다니는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오유 대외적 이미지때문도 오유부심도 아닙니다

단지 저는 오유라는 양식장에서 헤엄치는 일개 오징어로 살고싶은겁니다

양식장 주인이 포기하면 다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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