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543167 이 장면을 두고 김태군이 양 감독에게 애교 섞인 항의를 했다. 김태군은 "선수가 쓰러져서 아파하는데, 주루 방해 항의를 하러 오시다니 서운했습니다"라고 한 것. 하지만 양 감독은 당황하지 않고 김태군에게 반격포를 날렸다. 양 감독은 "그런데, 쓰러져 구를 정도로 아픈 상황에서 내가 항의하는 건 귀에 다 들렸나보다. 그럼 괜찮은 것 아니었나"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태군은 어떤 대꾸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태군도 참 넉살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오지환이 오히려 더 아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