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 설 연휴 전 호남민심 끌어안기를 위해 야권 텃밭인 광주를 찾아 "강철요정으로 불러달라"며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보수진영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반풍(潘風)'이 미미한 가운데 '강철수(강한 안철수)' 면모를 내세우며 지지율 회복에 주력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열린 '강철수와 국민요정들' 토크콘서트에서 최순실 청문회를 통해 각각 '쓰까요정', '버럭요정'이란 별명을 얻은 같은 당 김경진 이용주 의원을 거론하며 '중도 포기는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522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