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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 도움![반말주의]
게시물ID : gomin_1143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렉신
추천 : 0
조회수 : 7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06 23:14:59
이번 역시 정신나강 상태므로 반말체.
 
한번 도움 요청한 적 있지만 혹시 내가 누군지 모를지도 모르니 가볍게 다시금 설명하자면 망할 2차세계 대전이 끝나고 독일이 서독 동독으로 나뉜뒤 수십년이 흘러 89년도에 베틀린 장벽이 무너져 내린 그해에 태어난 인간인데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빌어먹을 박정희가 만든 K1의 전투소총화 K2가 만들어진 시점에 태어난 멋지게 정신나강 렉신
 
저번에 도움 요청했을때에는 집떠나와 여행가기 전이었는데 그닥 효과가 미미했다! 상태였으므로 아마도 내가 누군지모르겠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논산 서울 춘천 하회마을 부산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전국일주 여행을 마친다음 바로 예비군으로 끌려가서 3박 4일간 죽을똥 살똥 굴려지고 돌아온 지금 기분이 많이 안좋음
 
본래 살아온 뒤를 돌이켜 지나고 보면 그 누구도 몰랐지만 사실나는 호구였어.  부모님이 맞벌이로 사랑받을때 없이 혼자 지내다 보니 공상이 많아진건지 움직이기 귀찮은건지 외로움으로 갇혀지내다보니 결국 나이먹어서도 부모님과 함께하는게 어려워진 현재는 암울하니 넘어가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러자니 현재 운이 없는건지 마가 낀건지 시발 엿같은 현실에 나라가 싫어지고 아나키스트 처럼 그저 떠나고 싶긴한데 그것마저 우울증 때문인지 즐거움도 맛도 못느낀채 그저 마약이란게 구할수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막연하고 허황된 상상만 하면서 지랄맞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지여
 
죽고싶다 란 말 만큼은 나오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고있는데 어느새 문득 뉴스에서 다룬 내용이 아직도 머릿속을 헤집어 놓고있다.
 
oecd 국가중 불행지수 최고/ 항우울제 소비량 최하 / 현국민의 70% 우울증 증상이 있어
 
참 그런거 보면 이나라가 진짜 미치긴 미쳤구나, 시발 현실에선 정부고 사장중심 일터고 기득권의 기득권층에 의한  기득권층을 위한 아랫사람 채찍과 당근으로 다스리는게 아닌 채찍과 조금 덜아픈 채찍으로 다스리는 현실에서 사람들이 고통받아 항우울제 먹는것 마저 손가락질 받고 지탄받으니 우울증 걸린 사람들도 평범한척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구나, 그러니 더욱 힘들어 자살하게 되는거고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기어다니는데
 
http://www.ytn.co.kr/_ln/0103_201407022140538962
 
같은건 둘째치고 그렇다면 왜 항우울제를 약국에서 그냥 사먹을수 없는걸까?
 
정말 힘들고 내일이 보이지 않고 힘들어 뒤지겠는데 막상 약국가서 항우울제 달라고 하면 약사는 처방전 가져오라고 한다.
 
약물과다복용이 문제인걸까 아니면 우울증 걸린사람 개목걸이 처럼 이정표 붙혀서 도태시켜 열성인자 취급하여 없애버리고 
우울증 걸리지 않는 우성인자로 국가를 운영하려는걸까, 막상 처방전이 있든 없든 약사가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주지 않을까?
막상 정신병원 가도 환자의 고통을 상담하기 보다는 약먹으면 나을거니 이만 나가보고 다음 손님 들어오라고 신경질적으로 외치는 의사를 꼭 만날 필요가 있을까.
 
국가는 참 대단한게 우울증으로 뒤질듯 힘든사람은 외면하고 그저 게임을 정신병으로 엮어 정신병과의학을 지원사격해주는거 보면
 
아나키즘이 다시금 위대해 보이기도 한다.
 
물론 나는 복지국가를 꿈꾸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국민연금과 각종 민영화 민영화 발언을 듣고있다보면 음모론자를 떠나 돈많은 놈 아니면 살기 힘들다고 다시금 절망하게 되는 현실에 치어스
 
 
오늘도 쓸데없이 술한잔 떠오르고 술 마시자니 젊음을 불태워야 할 친구들은 오늘도 야근을 하는구나.
 
언제부턴가 우리가 일본놈도 아닌데 근면성실을 기본베이스로 삼아 풍류를 즐기던 여유를 즐기던 한국인의 모습은 잊혀지고.
돈은 적게받아도 일은 오래해야 일을 할수있는 노예로 키워나가는 현재 시스템을 보면 아! 내가 시민인가 농노인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한다.
 
근데 이런말을 하면서 복지국가를 부르짖으며 아나키즘을 사랑하는 내게 빨갱이라고 일컺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무정부주의자를 공산주의자라니
 
이 나라는 친일파가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였지.
 
씨발 뒈져라 원숭이 똥꾸멍이나 햟으며 매국노가 전혀 부끄럽지 않은 쓰레기들아.
 
 
 
결론은 심플 하고 단순한데 이야기가 삼천포로포로 귀여워 포로 간식 브라움 qe 쿵쾅
 
우울증으로 죽겠는데 정신 병원 가보자니 또 돈줄로 보고 처방전만 쓰는 주제 상담비용 받아 처먹을 것 같은 의사 얼굴 보긴 싫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움요청중~
 
"이겨내세요!" "북한을 보세요 당신의 고통 따윈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세요." ,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까짓것 아무것도 아니예요!" "노력하면 다 되요!"
 
같은 개소리는 거절합니다.
 
막연하게 실행가능한지도 모를 애매한 말로써 위로 받고 싶진 않지만
 
막상 이렇게 닥쳐보니 어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임병장 보고 느낀게, 어짜피 자살할꺼 한명이라도 데리고 가자는 심보였던것 같은데.
 
나도 전낙지랑 손잡고 가면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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