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3 대학교 3학년이에요


네 말그대로 엄마가 사업을하고싶어하세요
 현재 아빠는 병원의사이신데 생각만큼 잘되지않아서 힘들거든요
그런데 엄마아빠 두분모두 신용등급이 최하 바닥이어서

대출을 더이상못받는데다

학자금대출도 그렇고 가지가지로 빚문제때문에
엄마가 힘드신지
자꾸 엄마가 저보고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교육들으라고 하시고
정부에서 제이름으로 돈을 빌려서 사업하쟤요

저보고 쇼핑몰을 신청해보래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싫어요

요새같은 쇼핑몰계의 망망대해에서 처음부터 치밀하게 준비하지않으면 안되는
시점에서

돈이 급한나머지 시작하는것자체가 너무 막막하고

아직 나는 학생이라 사업에 손대고싶지않을뿐더러

그렇다하더라도 엄마한테 전적으로 맡기자니

IT쪽은 전혀 모르는데다가 아이템도 아직 뚜렷하지않은상태에서

무모한 경험을 시작하는것같은 안좋은예감이들어요

물론 저도 사업생각은있어요 관심이있기때문에

그런데  전 대학졸업하고 몇년뒤부터 천천히 하고싶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너무 힘든나머지 제이름으로 얼른 사업을 하고싶나봐요

한데 너무 불안해요

엄마가 상업을 해본적도 없을뿐더러 (과거 공무원, 간호경험 이 유일한경험)

고되고 치열한 이 쇼핑몰세계를 어떻게 입문하려고 이러시나 알수가없어요


어떡하는게 맞는건지  전 1년째 이 일에대해 얼버무리는데

엄마가 좀 참고 제가 돈벌때까지 기다렸음좋겠어요

하지만 아직 제가 졸업하려면 몇년 안남았죠

게다가 오빠도 대학원생에다 뚜렷한돈못버는상태에서 참..

답답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