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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햄버거를 사온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눈물이 났다
게시물ID : bestofbest_83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Ω
추천 : 465
조회수 : 78947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03 05:19: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2 19:53:01

그냥 일상적인 일일 뿐인데 갑자기 눈물이 난다

밝은 노래 들으면서 거리를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친구랑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난다

내 속은 너무 아프다 못해 썩어가고 있는데

내 주변 사람들은 너무 행복해보이는 것 같아서 서글프다

나도 사랑하고 싶다..

남들 눈치 안보고 좋아해 사랑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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