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배출가스 기준에 미달된 차량을 불법 개조해 국내에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난 `7세대 골프 1.4 TSI` 소유주들을 모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낼 예정이다.
하종선 법무법인 변호사는 “폭스바겐 휘발유 차량에 대해 민법 110조에 근거해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대금반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낼 것”이라며 “소비자들을 속인 폭스바겐에 대해 사기죄로 형사고소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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