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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3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에서초조하★
추천 : 0
조회수 : 1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18 10:47:38
지금생각해보니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초6때 아파트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있던 나님은 갑자기 어디선가 꽝! 하는 소리와 다리에 물이 살짝 튐.
(운동장을 바라보고있는 아파트 동이 하나 있음)
보니까 15층에서 남매로 보이는 아이2명이
비닐봉다리에 물을 넣고 밀봉한뒤 투척하고 있었음.
또 한번 던졌는데, 이번엔 운동장 한가운데에
떨어짐.
그래서 나와 친구들은 "아 이대로 가다간 내 머리가 저 풍선처럼 되겠구나"하고 그 남매가 던지고있는 아파트 동에 개떼처럼 몰려감.
밖에서 호를 세고있던 나는 그 호에 가서 초인종을 한 5번을 눌러도 안나오길래 포기하고 집으로감.
그땐 그냥 어린마음에"요녀석! 나에게 장난을 쳤겠다! 혼내줘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보니 누구하나 죽었을으도 있는 상황이었음ㄷ.ㄷ
그래서 되도록 아파트 베란다쪽 근처엔 안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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