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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원이엄마.....
게시물ID : freeboard_773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당
추천 : 4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7 16:39:40
본인은 올해 서른한살 네아이 아빠입니다.
어린나이에 집사람과 만나서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힘들때마다 집사람과 아이들을보면서 힘을내고
고된 하루하루  시간들을 견디면서 힘을냈습니다.

중학교시절부터 군대가기전까지는 힘들고 외로울때는 김경호씨 노래를 들으면서 나름? 기분전환을 하곤했습니다. 물론 엄청난팬이였지만 결혼후에는 핑계라면 핑계지만 씨디한장 구입하기도 마음데로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ㅜㅜ
이게 무슨일인가요 집사람 일요일에 인천예술공연장에서 열린 김경호 콘서트를 예약한것입니다ㅜㅜ

정말 눈물이날정도로 기뻐날뛰었습니다
몇년동안 취미생활도없이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다는
아내한마디가 너무나도 고맙고 좋았습니다.

어제 마치 십대가 된마냥 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고마워 원이엄마 참고로 막내이름이 원이입니다.

여담이지만 경호형 나이먹지마요ㅜㅜ
공연내내 20년15년전 의욕으로 최선을다하는모습
비록 지쳐보였지만 멋지셨습니다.

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인천에사는 네아이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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