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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보고 왔어요
게시물ID : movie_29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드아톰
추천 : 1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07 22:19:57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평소 트위터를 주로 쓰다보니... 140바이트로 영화 평남기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영화리뷰는 오유에 적어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어제본 한국 영화 '신의 한수'에 대해 살짝 적어볼께요. 

영화 보는 내내 나름 즐겁고 몰입해서 봤었습니다. 
걍 가만 있어도 멋진 정우성과.. 감초들의 맛깔 나는 연기, 분위기 있는 화면 땟깔과 잔인한 연출등등으로 보는 맛이 있더군요.
너무 무거워지는걸 막아주기 위해서 중간중간 코믹한 씬들도 많이 있구요..


꽤나 재밌게 봤는데... 관람후 생각해보니... 내용이 너무 엉성하네요.
오션스 시리즈나 도둑들,타짜처럼 팀을 짜서 하는 내용인데..
팀원들이 그냥 다 따로 따로 논달까요?

나름 열심히 무언가 하는데.. 좀 뜬금 없어요.  무언가를 하기 위해 팀이 필요한 형태가 아니라..
그냥 캐릭터들을 살리고 싶어서 팀원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좋고 사건은 쉴새없이 계속 진행되어서 ( 그게 필요한 일이든 필요없는 일이든)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팀원이 아닌 태석(정우성)개인에 촛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했다면 ( 이런 저런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는점은 아쉽겠지만) 차라리 좀 더 멋진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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