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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의 안이함
게시물ID : sisa_839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다시
추천 : 7/3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24 16:49:43
 
표창원 의원이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했다.
나도 동의하고 찬성한다.
 
하지만, 현재 시국을 표의원은 너무 안이하게 인식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은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몰입해야 하는가? 바로 탄핵과 향후 대선이다.
 
모든 일에는 선후와 경중, 차례가 있다.
국회에서 풍자화 올리는 일에 휘말려서 설 전후의 시선이 분산되기를 바라나?
그걸 짐작 못했다면 의원 자신만이 아니라 보좌관들도 극단적으로 무능한 것이다. 
우리는 올바르기만 한 의원에게는 기대할 게 작다. 올바르기도 하지만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
 
표의원이 지금 더 우선해야 할 일은 본인의 예술적 취향을 밝히는게 아니라,
 당 경선에서 권리당원의 권리가 무효화되는 정당 내부의 문제에 대해서 발언해야 하는 것이다.
아, 씨,  욕 나오려고 한다.
경선이 뭔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정하게 뽑는 것 아닌가?
표창원이나 초선이나 다들, 왜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의 몰상식한 주장에 한 마디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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