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완전국민경선제로 결정이 된 것인가요?
당원들이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완전국민경선제로 결정을 했군요.
역선택이 일어날 수 있고,
박스떼기 콜떼기의 추억이 되풀이 될 수 있는데도
더민주는 결국 이런 결정을 했군요.
잘못하면 2007년 재현되겠군요.
화가 나네요.
정말 화가 많이 나네요.
그런데...
그런데 화만 낼 수는 없습니다.
불공정한 룰로 결정되었지만, 결국 그 룰 안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렇다면, 그래도 이겨야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압도적으로 이겨줘야합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낙담할 때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