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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 미루고 '경선룰 미팅'도 안 가는 두 남자
게시물ID : sisa_839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ToHeart
추천 : 6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4 17:28:25

[박원순·김부겸의 주목받는 행보] 

출마 선언은 "설 이후에나…" 野 3당 공동 경선 계속 주장
당 안팎 "제3지대 연대·탈당 등 정치적 결단위한 명분쌓기" 분석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이 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 룰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대선 출마 선언도 설 연휴 이후로 미루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경선 불참설부터 탈당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거나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야권(野圈)에선 "친문(親文) 패권주의를 비판해온 박 시장과 김 의원이 '야 3당 공동 촛불 경선'을 명분으로 당을 떠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 주자 중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2일 출마 선언을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공식 출정식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의 대선 주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 설 이전 출마 선언을 고려했던 박 시장은 물론 김 의원 역시 대선 출마 선언을 설 이후로 미뤘다. 야당 관계자는 "명절 민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등의 기회를 잡으려면 설 전에 출마 선언을 하는 게 정치 상식인데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박 시장과 김 의원은 24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합류시켜 야 3당 공동 경선 주장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와 주류 측은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 관계자는 "당사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겠느냐"며 "두 사람이 애초 받을 수 없는 카드를 내민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과 김 의원이 '촛불 경선'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탈당이나 제3지대 연대 등 정치적 결단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박 시장은 대선 경선에 불참할 경우 친문 등 주류에 밀려 시장 3선도 어렵다" "김 의원 지역구가 대구인 점을 감안하면 제3지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시장과 김 의원은 탈당 가능성에 대해 "촛불 공동 경선은 국민의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연대를 막고 동시에 야권 단일화도 하자는 것"이라며 "탈당해서 얻는 이득이 없다. 경선 불참도, 탈당도 없다"고 했다.


이상.

세 분이서 공동경선을 위해 '도원결의'하셨는데 ,사진도 찍고 합의문에 서명도 하시고..그것도 잉크가 채 마르지도 않는 오늘!
이재명 시장은 빠져나왔네요. 경선룰에 따른다고 했으니...공동경선에 목숨 건 줄 아셨나요? 
두 분, 오늘 경선룰 논의에 불참하셨다는데... 후보등록 안하면 탈당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24/20170124002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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